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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주상공회의소,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4.18 11:10 수정 2025.04.18 11:10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 확대… 지역 기업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 전주상공회의소가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주상공회의소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전주상공회의소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 Gas South Convention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도모하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당초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로 추진되었으나 지난해 12월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격상되며 국제적 위상을 갖추게 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1만 5,000명, 3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한민족 경제행사로, 기업 전시회, VC 투자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제22차 대회가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애틀란타에서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는 이번 대회의 공동 주최기관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공동 주관기관인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해 제22차 대회 당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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