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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카페 블레시드,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 동참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5.18 15:50 수정 2025.05.18 03:50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정읍시 수성동에 위치한 감성 카페 ‘블레시드(BLESSED)’가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나눔 명패달기’는 적십자사가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사업장에 적십자 명패를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로 도내 곳곳의 음식점, 병원, 주유소, 중소기업 등 다양한 업종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카페 블레시드는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디저트로 정읍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지역 명소다.

카페 운영뿐 아니라 지역 문화와 공동체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여온 조재희 대표는 “요즘처럼 사회 곳곳에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는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준 조재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참여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이번 명패달기 캠페인을 통해 정기 기부를 일상 속 나눔 문화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향후 참여 업체에 대한 홍보와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해 보다 많은 나눔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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