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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한국전기안전공사, ‘사람 중심’ AI 윤리원칙 제정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6.19 11:56 수정 2025.06.19 11:56

10대 핵심가치 담아 공공AI의 신뢰·책임성 선제적 대응

↑↑ 한국전기안전공사 AI윤리원칙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공부문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 발전에 수반되는 윤리적 리스크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AI 윤리원칙’을 제정했다.

공사가 수립한 AI 윤리원칙은 ▲인간 존엄성 ▲공공성 ▲다양성 존중 ▲투명성 ▲데이터 관리 ▲신뢰성 및 개인정보 보호 ▲인간의 감독 ▲안전성 ▲윤리적 활용 ▲협력 및 연대성 등 10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당 가치들은 유네스코(UNESC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주요 기구의 윤리 기준과 학계 연구를 토대로 마련됐다. 공사는 이를 경영이념인 ‘사람존중 열린경영’ 실현을 위한 윤리적 지침이자, 향후 디지털 전환 시대의 운영 기준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미 AI 기반 감사 보조 시스템인 ‘이바름(e-바름)’을 통해 예산, 노무, 인사 등 행정 업무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이와 같은 디지털 혁신 성과는 윤경ESG포럼이 주관한 시상에서 ‘윤리경영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남화영 사장은 “공공기관의 AI 기술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성과 안전성”이라며 “이번 윤리원칙 제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기안전 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고, 공공 AI의 책임 있는 활용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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