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소정미)는 지난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리더십스쿨 및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기업인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세무 특강과 지회 운영사항 공유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지회 회원과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강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감한 이슈인 ‘가지급금과 차명주식’을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세무 리스크의 발생 요인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특히 기업의 재무적 리스크를 사전 인지하고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는 평가다.
이어 진행된 6월 월례회에서는 5월 재무·활동 보고와 함께 지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일정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창립 26주년 기념식’에 대한 소개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소정미 회장은 “이번 특강은 기업 경영에 있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실무 중심 주제를 다루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