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가 지난 18일 김제경찰서에서 김제 검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대응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경찰서 직원들의 화재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발생, 비상벨 작동, 대피 및 초동 진압, 부상자 구호, 진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훈련은 김제 검산소방서의 협조 하에 화재 진압 차량 진입로 확보와 소방관이 실제로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경찰과 소방 간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공조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승준 김제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