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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차별 없는 안전교육, 유치원생까지 확대된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7.03 15:50 수정 2025.07.03 15:50

전주학생교육문화관, 하반기 안전체험관 운영 대상 전 연령으로 확대
실천 중심 교육 통해 안전 문화 확산·공교육 책무성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학생교육문화관이 하반기부터 안전체험관 교육 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확대하며 전 연령 맞춤형 안전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2일 하버드유치원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 이번 체험교육은 공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조기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3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 따르면, 하반기 안전체험관 교육은 기존 상반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에서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4~5세)까지 포함해 유·초·중 전 학령대상으로 확대됐다. 

교육은 응급처치, 지진 대피, 화재 대피, 완강기 탈출, 화재 진압 등 실생활과 직결된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전주 관내 초등학생 501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99.4%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교육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 확대는 단순한 안전 기술 습득을 넘어,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특히 조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유아기부터 안전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 6월 중 2차에 걸쳐 정기 신청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학교와 기관은 유선으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관은 교육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형대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관장은 “안전체험관 교육 대상 확대는 공교육이 변화하는 사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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