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개인정보 보호 현장 컨설팅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지원에 초점을 맞춘 이번 컨설팅은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도내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학교 개인정보 보호 현장 컨설팅’을 상반기 중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지침 제8조에 따라 구성된 ‘개인정보 업무 개선 추진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시한 맞춤형 현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내용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목적 외 이용·제3자 제공 ▲처리 위탁 ▲보존 및 파기 등, 개인정보 보호 업무 전반을 포괄했다. 특히 신규 개인정보 담당자를 중심으로 실무 위주 자문을 제공해,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도 및 실무 대응 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컨설팅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6%가 ‘매우 만족’, 14%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100%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교 현장에서 제시한 제안도 적극 수렴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업무별 실무 예시 확대 ▲학교 누리집 및 내부관리계획 점검 병행 실시 ▲컨설팅 시간 확대 및 집합연수 운영 등이 포함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8월부터 실태 점검 및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 컨설팅 운영계획에 있어 올해 제안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현장 친화형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선화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형식적 점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변화와 지원 중심의 컨설팅으로 전환한 결과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