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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유도 넘어 내수경제 활성화 기여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01 10:14 수정 2025.09.01 10:14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 증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들의 노후와 재기를 돕는 노란우산 가입을 온라인으로 유도하며, 동시에 침체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노란우산 챙기고, 내수경제 살리고' 프로모션을 9월에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상공인들의 노후와 재기를 돕는 사회적 안전망인 노란우산 가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급된 상품권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하여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한 제도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폐업, 노령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공제 제도다. 

연간 최대 6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연 복리 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자 수가 8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7.3% 상승한 1만 471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현재 누적 가입자 수 314만명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갑작스러운 폐업과 노후를 대비할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 193만 개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안정적인 사업 운영은 물론 노후 대비, 사업 재기 등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으며, 노란우산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모델을 선발해 광고 출연 및 홍보사업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마감한 ‘제4회 2026년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에는 1,513명이 지원해 성황리에 접수도 마쳤다.
 
최종심사는 9월 말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된 모델은 2026년도 TV 광고 출연, SNS 콘텐츠 제작, 행사 공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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