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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복지재단,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확대

이강호 기자 입력 2025.09.07 14:10 수정 2025.09.07 02:10

시내버스 요금 인상 반영
1인당 연 25만 5000원 지원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통학비 지원을 확대한다.
재단은 5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100명에게 하반기 통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통학 거리가 2㎞ 이상인 저소득가정 고등학생으로, 등하교 시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다. 재단은 지난 상반기에 이미 학생 1인당 12만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부터는 8월 인상된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을 반영해 13만 5000원으로 늘렸다. 이로써 학생 1인당 연간 지원액은 총 25만 5000원에 달하게 됐다.
전주시복지재단은 2023년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총 554명의 청소년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윤방섭 이사장은 “교통비 부담 때문에 학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특히 버스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학생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통학길이 곧 꿈을 향한 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 확대는 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청소년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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