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적인 경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도내 10개 학교 소속 학생 88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미래 농업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북에서는 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등 총 10개 학교에서 88명의 학생이 출전한다. 이들은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 글로벌리더십대회, 축제분야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종목에서 경연을 펼친다.
특히 화훼장식, 제과·제빵, 농기계정비 등 실무와 직결된 종목에서 학생들의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영농학생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북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