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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전북특자치도, 기업 기술애로 해소 혁신 플랫폼 개방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9.30 12:38 수정 2025.09.30 12:38

'ILP 서비스 시스템' 기술 협력 새 지평을 열다
산학연 연계 강화,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기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구축한 전북특별자치도형 'ILP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을 오픈한다. 이번 플랫폼은 기술매칭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지역 혁신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30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함께 도내 기업들의 고질적인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산학연 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이 30일 공식 오픈했다.

ILP 서비스 시스템은 도내외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특허, 논문, 유망 기술, 전문가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단순 정보 나열을 넘어, 기업의 기술 수요에 가장 부합하는 기술과 전문가를 자동으로 매칭하고, 맞춤형 연계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협력 파트너 탐색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중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은 기술이전 가능성이나 협력 적합성 등에 대한 사전 예측 정보까지 제공하여 협력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기능을 갖췄다. 이는 기술정보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산업 현장으로 이전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이번 ILP 플랫폼 오픈을 시작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기술협력 모델 정착이 기대된다"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추천 기능, 기술협력 성과관리 모듈 등을 추가해 ILP 시스템을 도내외 대표 기술사업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또한 "ILP 시스템은 기술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전북형 기술 플랫폼으로서, 도내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과 R&D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용자 피드백 반영을 통한 고도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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