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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교육 본격 추진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0.01 16:02 수정 2025.10.01 16:02

교수·학습자료 제작해 도내 학교 보급 예정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헌법교육을 본격화한다. 교재 개발과 현장 수업을 병행해 헌법적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일 민주시민·인성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지난 8월부터 헌법교육 자료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11월 초까지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사용 자료는 교수·학습과정안, 수업용 PPT, 시나리오 3종으로, 학생용은 학습지 1종으로 구성된다. 완성된 자료는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 보급되며 교원 연수를 통해 실제 수업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헌법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80여 개 학급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은 ‘인권과 법’, 고학년과 중학생은 ‘기본권과 법’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은 변호사, 연구원, 교원 등 헌법교육 전문가가 직접 맡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이 헌법에 규정된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고, 민주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미정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헌법교육 자료는 단순한 법 조항 학습이 아니라 교실 속 생활과 연결된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제작됐다”며 “삶 속에서 살아 있는 헌법을 배우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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