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한 ㈜하이솔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도내 팁스 운영사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일, 하이솔(대표 이상용)이 해상운송용 극저온 액화수소 저장탱크 단열시스템 고도화를 주제로 한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하이솔은 3억원의 민간 투자와 함께 향후 3년간 최대 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센터는 팁스 운용사로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딥테크 팁스 기업 2곳과 일반형 팁스 기업 1곳을 배출했으며, 연내 2개사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딥테크 팁스는 초격차 기술 분야 스타트업이 운영사 투자를 유치하면 연구개발비 15억원, 해외 마케팅 1억원, 사업화 지원 1억원 등 총 17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하이솔은 ‘K-조선 초격차 Vision 2040’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 조선 3사와 함께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용 극저온 저장탱크 단열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영하 253℃ 초저온 환경에서 기화율을 최소화하는 핵심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용 하이솔 대표는 “이번 선정은 한국 조선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수소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조선뿐 아니라 에너지·플랜트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