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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ESS 산업 활성화, 안전 기반 다진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0.21 10:27 수정 2025.10.21 10:27

한국전기안전공사-삼성SDI, 업무 협약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 이행 협력


↑↑ 20일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성주(왼쪽부터) 기술이사와 남화영 사장, 삼성SDI 최주선 대표이사, 박진 중대형사업부장이 ESS 활성화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jpg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삼성SDI가 전기저장장치(ESS) 산업의 안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에 발맞춰 급성장하는 ESS 시장의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본문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삼성SDI(대표 최주선)와 '전기저장장치와 무정전전원장치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춰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또한 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 공동개발 및 기관 간 대응 체계 구축, 제조사 원격 모니터링 장치·소화시스템 설치를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 참여 유도,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등도 포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ESS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SDI와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사고 예방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SDI는 최근 국내 최초로 열린 장주기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발주물량의 약 80%를 수주하며 시장 리더십을 보였다.

양사는 이날 업무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이행과제를 구체화하는 등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남화영 사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ESS의 안전성 확보는 국민 안전과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ESS 전주기에 걸친 안전망을 구축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주선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삼성SDI의 기술 리더십을 사회적 책무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안전공사와의 협력으로 제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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