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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 나선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0.21 15:40 수정 2025.10.21 03:40

학생안전사고 예방 위해 도내 학교 관리자 900명 대상 설명회 개최
현장 중심 대응 매뉴얼 구축·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0일 본청 강당에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원)장을 대상으로 ‘학생안전관리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200명의 학교 관리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교내외에서 다양한 유형의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학교장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안전교육 중점 추진 방향 ▲학생안전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체계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등이다. 도교육청은 정책 설명뿐 아니라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본청 강당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총 5회에 걸쳐 도내 900여 명의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 안전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전북형 학생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정착시켜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 대응과 보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학교별 안전계획 수립 및 컨설팅을 강화해 맞춤형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경단 전북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학교의 안전은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협력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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