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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상생페이백, 두 달간 7조원 소비 견인…10월 지급액 3,373억원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1.17 14:30 수정 2025.11.17 14:30

증가 소비 20% 환급, 경기 회복 동력 강화
대형 유통 제외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 집중


정부의 상생페이백이 지급액의 11배가 넘는 소비 증가를 이끌어 경제 활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지난달 상생페이백 지급액이 3,373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9월과 10월 두 달간 지급액을 합치면 6,430억원이며, 이 기간 국민이 작년 월평균보다 더 소비한 금액은 총 7조220억원으로 분석됐다. 환급액 대비 11배 이상 소비가 늘어난 셈이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작년 월평균보다 증가할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월 최대 환급액은 10만원이다.

9월 15일 시작된 신청은 두 달 동안 1,316만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0월 카드 소비가 작년 월평균보다 증가한 국민은 562만명이며, 이들에게 지난 15일 총 3,373억원의 페이백이 지급됐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6만30원이다.

9월 소비 증가가 있었지만 10월 10일 이후 신청해 첫 지급 때 환급받지 못했던 112만명에게는 643억원이 소급 지급됐다. 기존 1차 지급분까지 포함하면 9월분 페이백은 총 527만명에게 3,057억원이 돌아갔다.

중기부는 백화점·아울렛·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유통 채널 소비는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만큼, 실제 소비 증가가 중소·소상공인 매출로 직결됐다고 설명했다.

11월 10일 이후 신청하더라도 9월과 10월 소비 증가분이 있다면 다음달 15일 11월분 지급 시 함께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11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해 참여하지 못한 국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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