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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여성창업가 10명 실전 시장 데뷔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2.04 15:26 수정 2025.12.04 03:26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재창업 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전주지역 여성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실전 창업 지원을 제공해온 ‘여성재도전사관학교’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4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이어진 여성창업 프로그램의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사업에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여성 창업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공예·업사이클링·식품·반려동물 사료·기능성 베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해 왔으며, 교육·멘토링·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으며 초기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체화했다. 완성된 시제품을 기반으로 일부 참가자는 이미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로컬 마켓과 플리마켓 등 지역 유통망에도 진입했다.
이 사업은 여성의 재도전을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1:1 멘토링 △시제품 제작 △브랜딩 컨설팅 △창업 교육과 네트워킹 등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경력 단절 또는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재창업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시제품 전시와 함께,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막막했지만, 멘토링을 통해 제품 개발 방향이 분명해졌다”며 “지역에서 자리 잡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프로그램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진교훈 복지환경국장은 “1년간의 과정이 여성창업가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출발점이 됐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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