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아이들 웃음으로 채운 ‘옛이야기도서관 이야기보따리’ 성료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2.07 15:10 수정 2025.12.07 03:10

지역 자원활동가와 만든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
올 3~11월 총 77회 진행

전주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옛이야기도서관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지역 기관의 꾸준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옛이야기도서관의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인 이야기보따리는 지역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이야기보따리단’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래동화와 그림책을 들려주고, 책놀이·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총 77회 열렸으며, 회당 10명 안팎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들은 뒤 직접 주인공이 되어 움직이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야기보따리단이 준비한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혹부리 영감’ △‘호랑이의 눈물’ 등 동화를 활용한 채색 놀이와 역할극이 높은 몰입도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몸으로 표현하며 이야기 속 인물과 소통하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며 “지역 자원활동가가 함께한다는 점도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옛이야기도서관은 아이들이 상상하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에게 가장 가까운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