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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재정·BRT·대중교통 정책 지적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2.08 15:48 수정 2025.12.08 03:48

신유정 의원, 시정질문서 질의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이 8일 시정질문을 통해 재정 악화, 기린대로 BRT 공사,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주요 현안 전반을 질의했다. 전주시는 재정 상황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사업별 조정과 절차 이행을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의원은 먼저 재정 위기와 관련해 문화도시 사업 시비 미반영 시 발생할 2027년 142억 원 부담, 창업·신성장 인프라 사업의 시비 확보 지연, 사회연대상생마당·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등 시설사업 추가 재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전주시는 “교부세 감소와 복지지출 확대 등으로 재정 여건이 엄중하다”며 문화도시 사업은 내년 추경 28억 반영을 검토하고, 필요 시 사업기간 조정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신성장 사업은 사업기간에 맞춰 진행하고, 도비 중단 사업은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설사업과 관련해서는 권역재활병원, 수소놀이체험관, 요양시설, 장애인체육복지센터 등 현재 공정별 추진 상황을 제시하며 “특교세 등 보완재원 확보를 병행하겠다”고 답했다. 신 의원이 청년정책 재원 확보를 묻자 전주시는 “2026년은 인구청년정책국 기반 구축의 해”라며 92억 원(25%)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청년별채 공급·결혼비용 지원·정신건강 지원 등 신규 11개 사업과 월세지원·출생축하금 확대 등이 포함됐다. 재정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건의, 도비 분담률 조정 요청, 지방채 이자부담 완화, 공유재산 활용 등 단계별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린대로 BRT 공사와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해 전주시는 “신호체계 조정·우회동선 확보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내년 10월까지 1·2단계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간 분리 동시 공사, 출퇴근 시간대 차로 운영 조정,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BRT 2·3단계 추진 의지에 대해서는 “전체 구축 시 통행속도 16% 향상, 사회적 비용 68억 원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며 백제대로 구간 용역과 국가계획 변경 절차를 병행하겠다고 했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와 비피크 할인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한다”며 전북도·교육청과의 재정 협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전주시는 K-패스 기반 요금제, 명절·비피크 요금 감면 등은 “재원 검토 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중교통 대전환을 위해 보다 과감한 정책적 결단을 주문했으며, 전주시는 “BRT와 요금정책 개선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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