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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 환경 대폭 개선… 초·중학교 학급 밀집도 확 낮춘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26 09:05 수정 2025.12.26 09:05

2026학년도 학급 편성 기준 확정, 초 2명·중 2~3명 하향
복식학급 기준 10년 만에 감축, 작은 학교 학습권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내년부터 큰 폭으로 줄어든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역별·급지별 상황을 반영해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감축하는 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조치로 초등학교는 동·읍·면 모든 급지에서 전년 대비 기준 인원을 2명씩 줄였으며, 중학교는 지역 여건에 따라 2~3명을 하향 조정했다. 인구 유입으로 밀집도가 높았던 개발지구 내 초등학교 역시 학생 수 감소 추세를 고려해 작년에 이어 추가 감축을 진행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1개 학년 5명 이하’였던 기준을 ‘3명 이하’로, ‘2개 학년 9명 이하’였던 기준을 ‘5명 이하’로 낮추어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교사 정원 감축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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