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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의 힘으로 지역 살린다… 맞춤형 교육모델 수립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26 09:03 수정 2025.12.26 09:03

교육발전특구 2년차, 지역 주도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 핵심
산업·돌봄·전통·미래 4대 전략으로 시군별 특화 교육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발전모델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 주도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 모델을 확정했다.

이번 모델은 크게 네 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전략 산업 연계, 지역 상생 돌봄·정주, 지역 자원 연계, 미래 역량 강화 모델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도내 지역 간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고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특화 사업을 보면 부안군은 ‘부안밀 제과제빵 교육센터’를 조성해 베이커리 특화 인재를 육성하며, 군산시는 거점 늘봄기관인 ‘다꽃늘봄 군산’과 늘봄 이음버스를 운영해 촘촘한 돌봄 사다리를 구축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역 식품 자원을 활용한 K-푸드 식생활 교육 체계를 마련했으며, 남원시는 드론 SW 체험 공간을 통해 미래 교육 격차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북교육발전특구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지역의 강점을 살린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통해 인재들이 전북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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