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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확대… 2026년 4세까지 지원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31 19:45 수정 2025.12.31 07:45

2026년 4세 이어 2027년 3세까지 단계적 확대
월 20만 5000원 지원… 학부모 교육비 경감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무상교육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현재 사립유치원 5세 유아에게 지원하고 있는 월 20만 5000원의 무상교육비를 2026년 3월 새 학기부터 4세 유아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전북교육청의 핵심 교육 복지 정책이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3~5세 유아에게 월 16만 5000원씩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 7월부터는 5세 유아에 한해 지원금을 4만 원 인상한 20만 5000원으로 상향하여 지급하고 있다.

이번 확대 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는 4세 유아들도 인상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2026년 기준 4세 유아 3000여 명을 포함해 총 6400여 명의 유아가 무상교육 혜택을 누릴 것으로 집계했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오는 2027년까지 지원 대상을 3세 유아까지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 단계별 로드맵이 완성되면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모든 연령의 유아가 두터운 지원을 받게 되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고민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공·사립 유아 간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상교육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과 금액을 단계적으로 넓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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