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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체험학습 안전 강화… 보조인력 전격 투입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31 19:52 수정 2025.12.31 07:52

내년부터 외부 보조인력 지원… 안전사고 예방 총력
교직원 인솔 부담 경감 및 유아 교육 집중도 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현장에 외부 보조인력을 전격 투입한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유아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고 인솔 교사들의 행정 및 지도 부담을 대폭 경감하기 위해서다.

전북교육청은 보조인력 지원을 통해 현장체험학습이 더욱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교직원은 유아 지도와 본연의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7월 ‘전북교육청 학생안전 관리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키며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기존 초·중·고등학교에만 적용되던 현장체험학습 외부 보조인력 투입 대상에 유치원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를 제작해 일선 유치원 현장에 배포했다. 해당 지침서에는 보조인력 운영 방법과 안전 관리 수칙 등이 상세히 담겨 있어 체계적인 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보조인력 투입이 결정됨에 따라 일선 유치원에서 요구해온 안전 관리 인력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유아들의 특성상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집계됐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현장체험학습은 유아의 배움이 교실 밖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교육적 과정이다”라며 “길라잡이 보급과 외부 보조인력 투입을 통해 유치원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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