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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 아파트값 상승세 유지… 8개 도 중 상승률 ‘1위’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01 13:02 수정 2026.01.04 13:02

전주 완산·덕진 상승 주도
전세는 0.03% 소폭 오름세

뉴시스 제공


전북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8개 도 중 상승률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5주(12월 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북은 전국 8개 도 단위 광역권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같은 기간 전남(0.05%), 충북(0.04%), 경북(0.02%), 강원(0.02%) 등 타 도 지역과 비교해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하락세를 보인 제주(-0.04%)나 충남(-0.02%)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도내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주 완산구는 0.29% 오르며 도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덕진구 역시 0.15%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남원시는 0.10% 상승했으며,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던 정읍시는 이번 주 0.08% 상승으로 돌아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익산시(-0.09%), 군산시(-0.06%), 김제시(-0.04%)는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같은 기간 전북 전세가격은 0.03% 오르며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다만, 전세가격 상승률은 충북(0.08%)이나 경남(0.08%) 등 타 시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북은 전주 신도심 신축 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며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실수요자 위주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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