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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간호대, 일본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혁신 이끈다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20 11:00 수정 2026.01.20 11:00

RISE 사업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의료대서 글로벌 현장 교육 실시
MOU 체결 및 한·일 비교 세미나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 역량 강화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현지 대학 및 의료기관과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교직원과 대학원생 등 24명은 최근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의료대학과 현지 보건의료 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대 간호대학은 이번 방문 기간 중 홋카이도의료대학과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 추진은 물론 학생·교수 교류, 단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대학원생들이 주도한 ‘한·일 통합돌봄 정책 비교 세미나’는 양국의 돌봄 제도와 간호전문직의 역할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대학원생들은 한국의 초고령화 실태와 노인 정신건강 문제 등을 발표했으며, 일본 교수진과의 심층 토론을 통해 미래 돌봄 모델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실제 현장 견학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일본 사회복지법인 유생회가 운영하는 ‘시라유리 아이노사토’를 방문해 AI 및 ICT 기반의 돌봄 기술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AI 모니터링 시스템과 센서 기반 안전관리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일본의 미래형 돌봄 현장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정석희 간호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글로벌 교육의 장이었다”며 “홋카이도의료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얻은 경험이 전북 지역사회 돌봄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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