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AI 분야에 선정돼 5년간 71억 원을 지원받아 K-방산을 이끌 실무형 방산 AI 전문인력 650명을 양성한다.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인공지능(AI)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첨단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향후 5년간 매년 14억2,500만원씩 총 71억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전북대는 이를 기반으로 K-방산 수요에 대응하는 ‘방산 AI 특화 부트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자율이동체계(무인기·로봇) ▲방산경영 및 MRO ▲군수 AX(AI 전환) ▲사이버보안 등 4대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등 방산 대기업과 IT 기업들이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해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북대는 5년간 650여 명의 방산 AI 실무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마이크로디그리 수여와 함께 기업 연계 프로젝트, 채용 가산점 등 취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강은호 첨단방산학과장은 “국방 AI와 로보틱스 분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방산 현장에 즉응하는 피지컬AI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조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