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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특정 후보만 겨냥한 비판 중단해야”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3.09 17:23 수정 2026.03.09 05:23

“교육계 원로 기자회견, 공정성 의문”
“품격 있는 전북교육감 선거 필요”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측이 최근 전북교육도덕성회복 원로교원모임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특정 후보만을 겨냥한 비판이라며 유감을 표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촉구했다.

천호성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전북교육도덕성회복 원로교원모임 일동 명의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누가 보더라도 특정 후보를 비판하고 다른 후보를 두둔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며 “공정성과 형평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의 칼럼 일부 표절 문제는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다른 후보가 전북연구원장 재직 시절 외부 기고 칼럼 상당수가 연구원 대필로 작성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은 점은 형평성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구년제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캠프 측은 “연구년제는 교수에게 합법적으로 보장된 제도이며 연구 활동과 선거 준비를 병행하는 것은 문제가 될 사안이 아니다”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자 악의적 네거티브로 비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계 원로들이 특정 후보만을 겨냥해 공개 비판에 나서는 것은 전북 교육계 전체의 품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이라도 편 가르기식 비판을 중단하고 공정하고 품격 있는 선거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예비후보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전북도민이 이번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며 “전북교육감 선거가 건강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로 진행되는 것이 모든 후보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캠프는 “특정 후보만을 겨냥한 무차별적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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