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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치원 정보공시, 유아나이스 도입으로 업무 경감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3.11 17:02 수정 2026.03.11 17:02

중복 입력 해소…유치원 행정업무 부담 완화
전북교육청, 공시 데이터 관리 효율성 강화


전북지역 유치원의 정보공시 입력 업무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유치원 정보공시 입력 과정에 ‘유아나이스’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기로 하면서 현장에서 제기돼 온 중복 입력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 유치원 정보공시 입력 시 기존 공시정보등록시스템과 함께 유아나이스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치원 정보공시는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공시자료는 ‘유치원알리미’를 통해 제공된다. 올해 유치원 정보공시 입력은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유치원 정보공시는 공시정보등록시스템을 통해 입력·관리돼 왔다. 그러나 일부 유치원에서는 유아나이스와 공시정보등록시스템에 동일한 자료를 각각 입력해야 해 자료 중복 작성과 반복 확인 등 행정업무 부담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선으로 유아나이스를 사용하는 유치원은 해당 시스템에서만 공시자료를 입력하면 돼 이중 입력 부담이 해소되고 업무 절차도 간소화된다. 또한 공시 관련 데이터가 유아나이스 중심으로 연계·관리되면서 자료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다만 유아나이스를 활용하지 않는 유치원의 경우 기존 공시정보등록시스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안정성을 고려했다.

김정주 전북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병행 운영은 현장에서 제기된 이중 입력 부담을 줄이고 공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행정 개선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제도 운영을 통해 정보공시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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