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과 데이터 활용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로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다.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와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가 새롭게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미지와 영상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매력과 특징을 소개하는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학교생활, 학습, 안전 등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작품 제작에 필요한 생성형 AI 플랫폼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용권은 수량이 제한돼 있어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AI 이용권과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한 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AI 이용권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출품작은 1차 서면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2차 전문가 발표 심사를 거쳐 7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작에는 디지털 인증서(디지털 배지)가 발급되며 대회 누리집을 통해 우수 사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54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3팀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시도교육감상과 주관·후원기관상 등 다양한 상과 함께 상금 및 태블릿, 이어폰 등의 상품도 제공된다.
양성화 전북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과 국민이 교육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직접 활용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