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 산업을 이끌 핵심 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원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연결하는 구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 선도기업’과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에서 실질적인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기업과 정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전문 지원기관이다. 기술개발 지원과 장비 활용, 기업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도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역할이 두드러진다.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인증·특허 확보,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글로벌 마케팅까지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초광역권 선도기업에는 최대 1억 원 규모의 바우처를 제공해 기술 협력과 공급망 확대를 지원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을 넘어선 산업 네트워크 구축까지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공정 자동화와 기술 인증, 해외시장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이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 기업 지원이 지역 산업 경쟁력의 핵심 축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