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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선정…산학 연계 인재양성 본격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4.23 17:14 수정 2026.04.23 05:14

2억 원 투입 실무교육·인턴십 추진…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전북대학교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대학과 산업계를 연결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6년 전북 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대학과 산업계 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북대는 이를 바탕으로 청년층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전략산업 분야 실무교육을 비롯해 중소기업 연계 인턴십, 대학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 취업 연계 박람회 등이 추진된다.

특히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교육과 취업 간 간극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그동안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과 연구인력 양성 사업을 꾸준히 수행해 온 만큼, 이번 사업에서도 현장 밀착형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교육 기회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업 수요 기반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교육과 취업, 산업을 잇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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