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금암감사제’를 열고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복지관 앞마당과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 1,160여 명과 함께하는 2026년 어버이날 기념행사 ‘금암감사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열린 공식 행사에서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식과 체험·놀이부스, 무료급식 등이 진행됐으며, 복지관 개관 이후 25년 만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완공 기념 탑승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복지관은 엘리베이터 설치에 기여한 정동영 장관과 박선전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엘리베이터를 시승하며 시설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장한어버이와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전주시장 표창 수여와 카네이션 전달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운영됐다. 노블리즈 미용봉사단의 메이크업 서비스와 전주중앙신협 먹거리 부스, 효자보청기 청력검사, SK브로드밴드 스마트폰 교육 및 상담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복지관은 지역 내 13개 경로당과 호성실버마당을 찾아 7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대상 나들이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 어르신 대상 의약품 키트 지원도 실시했다.
최재훈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25년 만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된 점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