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지난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이용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감사와 존중의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복지관은 5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야기 우편함’을 운영했다. 이용자들은 본인의 삶의 이야기, 자녀에게 바라는 점,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가장 행복했던 기억, 앞으로의 꿈 등을 편지로 작성하며 서로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성된 편지는 추후 우편을 통해 전달될 예정으로, 행사 이후에도 마음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념식이 진행됐다. 사전공연으로는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와 이정자 노래강사의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가 진행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어버이 편지 낭독’ 순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명은 조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으며, 노인복지관 이용자 1명은 자녀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편지를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의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후원을 통해 무료식사 제공과 배식봉사가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신나는 예술버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트롯가요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흥겨운 무대를 통해 참석자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 이용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