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가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채취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권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보건소는 국군 전사자 신원 확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유가족 DNA 시료채취와 홍보 활동을 적극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의 유해를 발굴한 뒤 유가족 DNA 정보와 비교·분석해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사업 초기부터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DNA 시료 채취 업무를 이어왔다. 특히 보건소에서 채취한 유가족 DNA를 바탕으로 실제 국군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되는 성과를 내면서 사업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공로로 전주시보건소는 전국 권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1일 열린 '6·25 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발굴 사업설명회'에서 국방부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오랜 시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호국영웅의 신원 확인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