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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기안전공사, ‘부부 소통캠프’ 운영…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 나서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5.26 16:39 수정 2026.05.26 04:39

결혼 7년 이내 직원 부부 16쌍 참여…저출생 대응 위한 가족 지원 확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부부의 날을 맞아 직원 부부 간 소통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출생 대응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최근 서울에서 결혼 7년 이내 직원 부부 16쌍을 대상으로 ‘제2회 부부 소통캠프’를 개최했다. ‘부부의 시작,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부 간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 차원의 실천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1회 행사에는 직원 부부 29쌍이 참여했으며, 이후 직원 가정에서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캠프 운영 외에도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함께 확대하고 있다. 결혼 축하금 지원과 휴양시설 이용 지원, 임신 직원 대상 모성보호용품 및 영양식품 제공, 배우자를 포함한 임산부 검진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활성화 등이 대표적이다.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들이 최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복지 수준을 넘어 인구 문제 대응까지 연결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남화영 사장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 정착이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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