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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중기부, 해외 진출 거점 GBC 입주기업 모집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5.26 16:41 수정 2026.05.26 04:41

14개국 22개 글로벌 거점 운영…사무공간부터 현지 정착 지원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 지원에 나선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27일부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거점 시설로 현재 미국과 중국, 베트남,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14개국 22개 주요 도시에 운영되고 있다.

GBC는 해외시장 진출 초기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독립형 사무공간과 회의실, 공유오피스 등 현지 사업 기반을 제공하고, 법인 설립과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입주기업은 최대 3년간 현지 사무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차료는 1년 차 80%, 2년 차 50%까지 지원된다. 또 법률·회계·노무 등 전문 상담 서비스와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사업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 진출 경험과 현지 규제·정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 멘토단 연계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이를 통해 수출 다변화와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BC는 워싱턴과 뉴욕, LA, 베이징, 상하이, 도쿄, 하노이, 두바이 등 주요 국가 거점도시에 설치돼 있으며, 기업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해외 진출 전략 수립도 가능하다.

심재윤 정책관은 “GBC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가능하며 공유오피스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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