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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의용소방대원이 안전강사로…전북 강의경연대회 개최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5.28 14:58 수정 2026.05.28 02:58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의용소방대원의 안전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강의경연대회를 열고 전국대회에 출전할 전북 대표를 선발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분야 우수 강사를 발굴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15개 팀이 참가했다. 생활안전 분야 8개 팀과 심폐소생술 분야 7개 팀으로 나뉘어 경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심사는 교안 구성과 강의 전개 방식, 전달력, 관련 지식 숙지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도민 안전교육에 도움이 되는 현장 전달력과 실효성에 중점을 뒀다.
대회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이정란 대원이 1위를 차지했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김제소방서 김제여성의용소방대 소속 김가영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 수상자는 올해 하반기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곳곳에서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도민 생명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문 강사 역량이 더욱 강화돼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에는 15개 의용소방대연합회 산하 362개대, 822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화재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맞춤형 안전 캠페인과 교육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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