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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스포츠클럽, 전국소년체전 금빛 질주… 유소년 국가대표까지 배출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09 15:22 수정 2026.06.09 03:22

롤러 종목 역대 최고 성과… 전북 롤러 유망주 산실 자리매김

전북스포츠클럽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획득과 유소년 국가대표 배출이라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전북스포츠클럽에 따르면 클럽 소속 및 출신 롤러 선수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결실까지 맺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여자중등부 500m 종목에 출전한 김하연(전주중)은 전북 선수단에 20여 년 만의 금메달을 안겼다. 김하연은 장서은(전주중)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100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해 대회 3관왕급 활약을 펼쳤다.
김하연과 장서은은 모두 전북스포츠클럽 출신 선수들로, 클럽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전주 화정초)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멀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대회에서의 활약은 국가대표 선발로도 이어졌다. 박준범(전주 자연초)은 최근 유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오는 '2026 타이완 국제 롤러스케이팅 오픈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
박준범은 실내 인라인 트랙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차세대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를 통해 유망 선수를 발굴·육성하는 공공스포츠클럽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국 단위 대회 성과와 국가대표 배출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전국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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