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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주시설공단, 공영주차장에 입체형 주차선 도입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14 16:09 수정 2026.06.14 04:09

시인성 높여 접촉사고 예방 기대
오거리 공영주차장 시범 운영 후 확대 검토


전주시설공단이 공영주차장 내 차량 접촉사고를 줄이고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입체형 수직 주차선을 시범 도입했다.

전주시설공단은 공영주차장 이용객이 주차구획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평면 도색 방식 대신 입체감을 살린 수직 주차선을 설치·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체형 수직 주차선은 주차구획이 실제 돌출된 것처럼 보이도록 시각적 효과를 높인 시설로,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보다 정확한 주차를 유도하고 차량 간 접촉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주차장이나 야간, 우천 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차구획을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우선 이용 차량이 많은 오거리 공영주차장에 입체형 수직 주차선을 설치해 운영 효과를 점검한 뒤 이용객 반응과 만족도 조사,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 분석해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만희 전주시설공단 주차사업부 부장은 “입체형 수직 주차선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설공단은 공영주차장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친환경 조명 교체, 안전비상벨 설치 등 시민 중심의 주차서비스 품질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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