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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문학산책 <기다림 속의 비애>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6.07.22 17:13 수정 2026.07.22 05:13

기다림 속의 비애 - 박순환

끝없는 기다림
세월은 한정 없이 지나가면서
임의 소식은 없고
알 수 없는 그림자는
안개처럼 사라지네


한없는 기다림 속에서
지나간 시간은
희망 끈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기나긴 세월

애절한 그리움도
인고의 세월도
물거품으로 변화면서
살아온 인생도
허무하게 흘러가는구나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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