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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국민연금 새 기금이사에 이규홍…복지이사 김대순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9.14 16:56 수정 2026.09.14 04:56

이규홍, 민간 자산운용·사학연금 CIO 두루 거친 투자 전문가
김대순, 국민연금 20여년 근무…AI 접목 복지서비스 혁신 맡아

국민연금의 기금운용과 복지사업을 이끌 새 수장이 결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은 15일자로 신임 기금이사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공단 CIO를, 신임 복지이사에 김대순 전 국민연금공단 정보화본부장을 각각 임명한다.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와 운용 전반을 총괄하는 기금운용본부장을 맡는다.

1966년생인 이 신임 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삼성자산운용과 SG증권,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등을 거치며 투자·리서치 경험을 쌓았다.

이후 NH-Amundi자산운용 CIO와 아쎈다스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9년부터 4년간 사학연금공단 CIO를 맡았다. 최근에는 법무법인 세종 기업금융부문 고문으로 활동했다. 민간 자산운용시장과 공적 연기금의 투자 책임자를 모두 경험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대순 신임 복지이사는 국민연금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이다. 1999년 공단에 입사해 기획조정실 부장과 미래화사업추진단장, 미래혁신기획단장, 정보화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기획과 정보화 분야를 두루 경험한 만큼 앞으로 노후준비지원과 장애인지원 등 기존 복지사업을 총괄하면서 신규 복지서비스 발굴과 AI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맡게 된다.

두 이사의 임기는 2026년 9월 15일부터 2028년 9월 14일까지 2년이다.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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