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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명 전주시의원 구강복지 공약 현실로…무료 치과진료 전주에 첫발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9.14 17:04 수정 2026.09.14 05:04

평화사회복지관에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개소…수도권 밖 첫 무료 치과진료 사업
전북대 치과대학 진료·대학병원 연계까지…의료취약계층 생활밀착형 구강복지 구축


경제적인 이유나 거동 불편 등으로 치과 진료를 제때 받지 못했던 전주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구강의료 지원체계가 마련됐다. 김정명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이 추진해 온 구강복지 확대 공약도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평화사회복지관에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전주점’이 문을 열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의료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특히 전주점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에서 추진해 온 무료 치과진료 사업을 수도권 밖으로 확대하는 첫 사례다.

센터 구축에는 여러 기관이 역할을 나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LH 전북지역본부가 진료공간 조성에 참여했다.

실제 의료서비스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맡는다. 센터 이용자에게 필요한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센터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는 대학병원 진료로 연계한다. 평화사회복지관은 구강의료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센터와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 개소 과정에는 김정명 위원장을 비롯해 정종복 전북도의원,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 이남숙 전주시의원 등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의료 지원체계 마련 필요성을 제기하며 힘을 보탰다.

김정명 위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나 거동의 어려움 때문에 치과 진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의미”라며 “센터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구강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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