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강의 중심의 공직자 청렴교육이 마술과 퀴즈를 접목한 참여형 방식으로 바뀌었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부당행위를 예방하고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과 함께 ‘청렴 마술’과 퀴즈 등을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전주시는 고위공직자와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에 대한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다짐과 메시지 캠페인 등 내부 청렴시책도 이어갈 방침이다.
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소미혜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기본적인 가치”라며 “업무 현장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관련 시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