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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청렴을 마술·퀴즈로 배운다”…전주시 공직자 450명 교육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9.14 17:03 수정 2026.09.14 05:03

청탁금지법·갑질 예방 등 현장 사례 중심 교육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공직사회 신뢰 높인다


딱딱한 강의 중심의 공직자 청렴교육이 마술과 퀴즈를 접목한 참여형 방식으로 바뀌었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부당행위를 예방하고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과 함께 ‘청렴 마술’과 퀴즈 등을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전주시는 고위공직자와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에 대한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다짐과 메시지 캠페인 등 내부 청렴시책도 이어갈 방침이다.

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소미혜 전주시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기본적인 가치”라며 “업무 현장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관련 시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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