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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전국 최고 수준…하반기 2위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9.28 16:22 수정 2026.09.28 04:22

상반기 K리그1 12개 구장 중 1위 이어 연속 상위권 평가
경기 직후 훼손 상태 점검·보식 등 신속한 회복 관리 주효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잔디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주시설공단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이 2026년 하반기 그린스타디움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K리그1 12개 경기장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잇따른 K리그 경기에도 그라운드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경기 직후부터 잔디 회복 작업을 진행해왔다.

경기가 끝나면 잔디 훼손과 답압 정도, 지면 평탄도, 토양 수분과 배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움직임이 많은 골문 앞과 중앙 지역을 중심으로 잔디 세우기와 보식, 배토 작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경기 일정과 기상 상황, 잔디 생육 상태에 따라 작업 시기와 방법도 조정하고 있다. 특히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짧은 경우 훼손된 잔디를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데 관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단은 남은 시즌에도 잔디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훼손 구간 보식과 예방 관리를 병행해 경기장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상반기 1위에 이어 하반기에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잔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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