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홈

전북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설…예방부터 만성질환까지 관리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9.28 16:27 수정 2026.09.28 04:27

한아름 교수 진료과장 맡아 28일 진료 시작…비만·대사성질환 등 진료
검진 이상소견 후속 관리·생활습관 상담…필요시 전문 진료과 연계

전북대학교병원이 가정의학과를 새롭게 개설하고 질환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진료에 나섰다.

전북대병원은 가정의학과를 신설하고 한아름 교수를 진료과장으로 임명해 28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정의학과는 연령이나 성별, 특정 질환에 국한하지 않고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은 물론 만성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전북대병원 가정의학과는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만성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한다.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온 환자에 대한 후속 평가와 함께 영양·운동·금연 상담 등 생활습관 개선도 지원한다.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환자도 진료 대상이다. 환자의 병력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핀 뒤 추가 검사나 전문 치료가 필요하면 병원 내 관련 진료과로 연계한다.

진료과장을 맡은 한아름 교수는 체성분을 기반으로 한 비만 상담과 대사성질환, 중년 건강관리, 금연, 만성피로증후군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영양과 수면, 운동, 스트레스, 대사 상태 등을 함께 평가해 환자별 관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외래는 월요일 오전·오후와 화요일 오전, 수요일 오후, 목요일 오전 등 주 5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가정의학과 신설을 통해 질환 치료부터 예방과 건강관리까지 지역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필 수 있는 진료 기반을 확충했다”며 “전문 진료과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