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개천절과 한글날을 앞두고 도내 전역에서 이륜차 폭주행위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결과 실제 폭주족 출몰 없이 연휴 기간을 마무리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일과 8일 각각 개천절과 한글날을 앞두고 도내 전역에서 이륜차 주간 일제단속을 실시해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149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주간 단속에 이어 야간과 심야 시간대에는 전주·군산·익산 주요 지역에 교통·형사·지역경찰로 구성된 합동 대응팀을 투입했다.
특히 폭주족 출몰 가능성이 높은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인력을 사전 배치하는 방식으로 예방 활동에 집중했다.
한글날 전날인 지난 8일에는 폭주 예고 신고 1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싸이카와 교통 외근 인력을 주요 교차로에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가시적인 위력순찰을 벌였으며, 실제 폭주행위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집중관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이륜차 신호위반과 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불법 폭주와 이륜차 법규위반은 도민들에게 큰 불편과 불안감을 주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