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설치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관위 관계자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개표소를 설치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전국 각 지역에서 울진과 삼척,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는 경북 울진 등 대규모 산불 피해발생 지역에 구호성금 기탁과 구호물자 및 소방인력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비롯해 각종 구호물품을 화재 발생 지역에 전달했다. 이에 화재 진압을 위해 도는 소방인력도 즉가 파견했다.
또한 도내 소방헬기 1대와 펌프차 등 차량 15대, 소방대원 96명이 각각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 지역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민가보호와 산불화재 진압,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방어선 구축, 급수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및 14개 시군 자원센터와 협력해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아울러 현장구호 인력의 의식주 해결을 위한 이동밥차, 세탁차량 운영 등 장비와 물자, 인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주민들은 수십 년 간 살아 온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사라지면서 커다란 상실감과 절망감에 빠져 있다”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기도 한 송 지사는 “협의회 차원에서도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활동에 신속하게 나설 것”을 주문했다.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는 “재난․재해기금을 활용해 경북 3천만 원, 강원 3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을 집행해 지역 주민들을 도울 계획이다”며 “지원계획안을 최대한 조속히 확정할 계획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주민 지원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