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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초청, 문화교류 본격화

송효철 기자 입력 2024.12.29 17:25 수정 2024.12.29 05:25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과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의 문화예술 교류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첫 행보로,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 40여 명이 지난 27일 전주시를 방문하여 팔복예술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두 재단의 협약 사항인 ‘지역 간 문화자원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팔복예술공장의 복합문화공간 운영사례와 지역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전주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체감했다. 팔복예술공장은 창의적인 공간 활용과 예술가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주시의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 방문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양 재단은 앞으로 교류공연 개최, 공동사업 기획, 지역 예술가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영·호남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김해문화관광재단의 공연이 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이러한 교류를 통해 도시 간 문화자원의 균형 발전과 공동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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