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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문화/공연

서을지 화예명인, 명예미술학박사 인증식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3.30 17:09 수정 2025.03.31 17:09

국회 갤러리서 ‘유명작가 111인 시화전’ 성료


서을지 화예명인이 국립 NWSSU대학교로부터 명예미술학박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를 기념하는 ‘유명작가 111인 시화전’이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전시된다.

한국노벨재단 주최로 문학신문, 문학광장, 동양문학 등 다수의 문화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노벨문학상 최초 수상 기념의 의미를 담았다.

개막식은 박재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재기 박사(총괄대회장), 도창회 전 동국대 교수(심사위원장), 이삭빛 시인, 박옥태래진 시인, 김영붕 회장 등 20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을지 명인의 박사 인증서 수여 외에도 성용애 시인이 문학상 본상을, 최낙철·엄범희 시인이 언론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111인의 시인에게는 ‘한국유명작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번 시화전은 시인들의 작품과 더불어 동서양화, 서예가 어우러진 융복합 예술전으로 예술적 깊이와 시각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을지 시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전시장에 품격을 더했다.

서을지 명인은 현재 국립 NWSSU대 겸임교수이자 (사)한국예총 화예명인 1호로, 환경 보호와 예술을 결합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환경부 산하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공로훈장, 전주시장 표창, 한국예총 공로상, 한불미술상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천재포럼’과 기자 출신 정진철의 출판기념식, 문화예술인의 시낭송과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문학과 예술의 향연으로 국회 갤러리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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