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경영대학이 신입생들의 주도적인 전공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전공 탐색 프로그램 ‘Biz로드: 선택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주대(총장 박진배)는 지난 4일 경영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행사 ‘Biz로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Biz로드’는 경영(Business)과 진로의 길(Road)을 결합한 명칭으로, 단과대학 통합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대학 소속 6개 학과(경영학과, 물류무역학과, 회계세무학과, IT금융학과, 금융보험학과, 부동산국토정보학과)가 모두 참여했다. 각 학과는 15분 간의 전공 특강과 30분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하며, 신입생들이 자유롭게 두 개 학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강에서는 각 학과의 교육과정, 졸업생 진로 사례, 산업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실무 역량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사전에 배포된 질문지를 활용한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되며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됐다.

김효진 경영대학 학장은 “전공 선택은 대학생활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공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